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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와 - 랄랄라

 

여기 앉아서 좀 전에 있었던 자리를 본다 
아. 묘한 기분 저기에 있었던 내가 보인다 

저 하늘 저 나무 저 그늘 저 계단 여기서도 저기서도 똑같아 보일까 
저 하늘 저 나무 저 그늘 저 계단 거기에 있었을 땐 볼 수 없었지 

흐르는 물소리 떨어지는 꽃잎 발소리 내는 것도 조심스럽게 
흐르는 물 속에 세상이 비치네 내 얼굴도 비춰볼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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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뮤직 샘플러 CD를 통해 알게된 '시와'

풍경을 좋아하는 내게,  이곡은 내가 좋아하는 풍경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.

햇살 따뜻한날, '시와'의 곡을 들으며 산책을 하는 일은 나의 감수성을 매우 자극 하는 일이다.



이글은 2011년 6월 08일 네이버 블로그에 등록되 글로 자료 보관을 위해 이동하였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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